포스워십댄스연구원 우송예술회관서 자선공연
김유미 원장 등 현대워십 다양한 장르 선보여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린 포스워십댄스연구원의 워십댄스 페스티발.>
여러 장르의 춤을 기초부터 시작하여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기독교문화사역자로 세워 복음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포스워십댄스연구원(원장 김유미)이 무료 워십댄스 페스티발을 선보였다. 지난 10일(화) 저녁 7시부터 2시간에 걸쳐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린 공연은 30여명의 출연자들과 지역교계 목회자들을 비롯하여 많은 성도들이 운집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이명자 외 8인은 ‘하늘에 축제가 열렸으니’란 주제의 서곡으로 댄스, 부채춤, 북춤원장 독무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주제들을 수준 높은 안무를 통해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공연 중간 중간, 월드비전 홍보대사이자 복음성가 가수 최인혁 집사의 열정적인 찬양과 복음메시지도 인상적이었다. 최 집사는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무와 어려운 시대를 사는 이들이 어떻게 부요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은혜의 시간들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를 통해 워십 댄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시간으로 평가 받았다. 포스워십댄스연구원 김유미 원장은 이번 공연 기획에 대해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을 돕기 위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하고 “앞으로 보다 다양한 장르의 워십댄스를 개발해 지역의 기독문화 창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포스워십댄스연구원에서는 향후 대전에 워십댄스 전문양성기관을 설립해 워십댄스와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이론과 안무법 등을 연구과정으로 개설해 집회멘트 및 창작에 이르기까지 완성도 높은 교육제도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문의 042-242-8253 /문인창 기자